<2021.11.09.화> 버몬트 하우스
애새랑 마라탕을 먹고, 근처에 있는 버몬트 하우스에 가보기로 했다! 나는 예전에 워리와 산책중에 디저트를 사러 왔었지만 애완견 출입이 금지되어있어서 다시 집으로 갔던 슬픈 추억이 있다 ㅠㅠ
[카카오맵] 버몬트하우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62번길 10 (복대동)
http://kko.to/ojy8X4Efp
버몬트하우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62번길 10
map.kakao.com
충대 근처에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여기 카페는 특이한게 투명한 별채가 있다. 저기 앉으면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일 것 같다...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다!
시그니처가 4개나 있다니!
저녁이라 Non-coffee를 먹고 싶었지만, 시그니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지.😎
8시반 늦은 시간이라 디저트는 1도 없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내 이오난사 생각이 난다... 이사가고 본가에 맡겨두었는데 죽어버렸다...ㅠㅠ 나중에 또 꽃시장 가자 @임발장
2층에 룸이 두개가 있었다.
한 칸은 다른 손님이 계셨으므로 우린 다른 칸으로 갔다.
애새가 포스터를 탐냈다.
소품이 정말 많은 것 같다.
그와중에 비치는 애새의 물통 ㅠㅠ
딱 1L 짜리로, 현재 하루 2L 마시기 챌린지를 하는 중이시란다.
시그니처인 하우스 라떼와, 바닐라 슈페너를 주문했다☕
하우스 라떼는 살짝 오곡? 미숫가루? 같은 맛이 나는 라떼였는데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다.
바닐라 슈페너는 애새가 참 좋아했는데.. 나는 커피가 신맛이 강해서 크림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별로였다..
앉아서 애새랑 수다를 떨다가 인스타를 확인했는데.. 아닛! 햅니도 여기에 있었던게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전화때려서 인사를 나누다가 빗방울이 떨어져서 햅니 차에 있는 우산을 빌렸다! 그리고 빼빼롱데이 선물도 받았당 ㅎㅎ
감삼다~
요건 애새가 준 오렌지주스와 수박맛 새콤달콤, 그리고 란히가 두고간 통크~
햅니랑 취향이 똑닮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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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빼빼로데이도 알차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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