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31.일> 🐶
때는 바야흐로 1월의 마지막날...
부모님이 외출하시고, 나도 약속때문에 나가야해서
워리가 혼자 6시간 넘게 있어야 할 판이었다.
그 때 나타난 구세주!
🦕은하수빌 302호 괴물🦖
유워라 안녕...👋
곧 데리러 올게...!
워리에게 뽀뽀를 시도하는 강도...
금방올게.. 조금만 참아 워라🥲
유월이 뭐해? 라고 물으니
내가 간줄도 모르고 잘 놀고있다고 한다.
유월이 뭐해? 라고 다시 물으니
인생샷을 건져주었다.
란히 나이스샷~📸
유월이 뭐해? 라고 또 물으니
테이블에 있는 간식 달라고 보챈단다.
테이블에 있는 하찮은 손이 너무 귀엽다.
🤤
사진을 하루에 한장씩 보내준다는 강도란히..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거 한장 받았다.
고오맙다.
너무 짜잉나는뎈ㅋㅋㅋㅋㅋㅋㅋ웃기닼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 왜 또 칭얼거려...🍼
그래도 어제(31일) 란히가 자기 돌봐줬다고
알아보는지 무릎에 가서 앉는다.
우리 워리 돌봐줘서 고마웠어 란히고~
포상으로 케이크를 하사하지
유워리가 세상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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