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

란히와의 하루

감금 4일째 재택으로 집에만 박혀있다보니 란히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렇게 올드보이 감금 4일째... 몸이 근질근질하다. 도니스토리🐷가 갑자기 설문을 해달란다. 얼탱이 없어서 표본 흐려버리기~생에 두번째 알볼로 핏자 with 고란히 전에 먹었던 메뉴에 비해 soso한 맛 정말 쏘쏘해서 생각나지 않는 맛란히의 몇 없는 장기중 하나인 김치전~ 백종원 레시피라는데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를맛🕺뒤에는 1차 김치전 다먹고 무심천까지 산책을 다녀왔다^0^사진을 안주니 캡쳐해왔다. 열심히 달려갔다오니 11시네~무심천 옆에있는 홈플러스에서 장보기🍭 오늘은 조금만 사와봤다.가는길에 사색에서 주문했던 샌들도 찾아왔다. 여름을 부탁해~ (란히가 발의 30%이상 내보이지 말라며 앞을 게워버리겠단다) 🍙즐거운 하루🍙

일상다반사🧶 2021.04.02

충대나들이

워리의 나들이 아침부터 란히랑 투썸에 갔다가 오느라 워리 혼자 집에 오래있었는데, 그것마저 불만인 워리... 😢 충대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나가자~👻아련한 말티즈계단은 위험하니까 안아서 내려가자워리가 좋아하는 나무🌳신나서 달려간다.아스팔트보다 흙길을 좋아하는 워리여기는 농대 옆 숲길🌲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워리가 날아갈뻔했다.위풍당당한 워리꼬리인가 도넛인가🥨청순해요산책중 정면샷은 건지기 힘들다.이럴때보면 영락없는 맹수다.도망가!오래걸으니 슬슬 헥헥거린다. 그래도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걸 보니 오늘 산책이 썩 마음에 들었나보다.워리의 웃는모습도 희귀템이다.발이 보이지 않는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는 기둥1분만에 끝난 용건솔못에 관심을 보이더니 너무 높아서 무서운가보다.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