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의 나들이 아침부터 란히랑 투썸에 갔다가 오느라 워리 혼자 집에 오래있었는데, 그것마저 불만인 워리... 😢 충대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나가자~👻아련한 말티즈계단은 위험하니까 안아서 내려가자워리가 좋아하는 나무🌳신나서 달려간다.아스팔트보다 흙길을 좋아하는 워리여기는 농대 옆 숲길🌲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워리가 날아갈뻔했다.위풍당당한 워리꼬리인가 도넛인가🥨청순해요산책중 정면샷은 건지기 힘들다.이럴때보면 영락없는 맹수다.도망가!오래걸으니 슬슬 헥헥거린다. 그래도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걸 보니 오늘 산책이 썩 마음에 들었나보다.워리의 웃는모습도 희귀템이다.발이 보이지 않는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는 기둥1분만에 끝난 용건솔못에 관심을 보이더니 너무 높아서 무서운가보다.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