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4.오지>
갤럭시로 쓰는 첫 게시글!
애새랑 쭈꾸미를 먹고
빵이 먹고싶어서 오랜만에 수암골에 갔다.
승보레 달려~_~

전날에는 앙버터 크루아상이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아니다.

우리의 위는 한정적이기에...
어떤 빵을 먹을지 한참 고민했다.🤨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적당히 바람이 불어서 딱 좋은 날씨였다.

아아,
트리플베리에이드,
바닐라크림빵,
화이트브라우니,
초코빵?
어제 못먹은대로 다 씹어먹을테다.

솔직히... 너무 기대해서 실망이 컸다.
크림빵은 설탕맛이 강하고,
브라우니도 너무 달았고,
초코빵도 내가 싫어하는 카스테라 재질이었다.


오지에서 나와서 수암골 구경중~
옆집인 풀문에서 바자회가 열려있었다.

머리 많이 자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여기 올라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땀범벅 주의💀

고등학교 때 수능 끝나고 여기에 다 모여서
사진 5장 찍으면 집에 보내줬던 기억이 있다.
옛날부터 있던 벽화라던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완전히 새로운 벽화~

왜 여기서 찍어...?

수암골에 올 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제빵왕 김탁구 빵집에 처음 가봤다.
옛날 빵집 같은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