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만요(내가 만든 요리)🍳 12

꼬시래기무침

꼬시래기무침 갑자기 해초가 먹고싶어져서 꼬시래기, 미역줄기, 톳 삼종세트를 주문해버렸다. 톳만 주문하려 했는데.. 다른 요리는 처음해본다!! 장족의 발전이다 ㅠㅠ 주부9단이 눈앞이야 엉엉 꼬시래기 양념은 새콤하다. 고추장 + 다진마늘1 + 참기름 + 식초 넣었던거같은데... 배합을 까묵엇다 ㅎㅎ 양념장을 만들동안 꼬시래기를 30초정도 데쳐쥽니다. 양파도 넣으면 아삭아삭~ 예쁘게 담아서 깨를 솔솔 뿌려주쇼

매콤두부조림

두부조림 엊그제 마트에서 사온 두부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조려먹기로 결정! 더사올걸 ㅠㅠ 양이 너무 적어서 급 후회했다... 엄마, 아빠, 나 한 입씩 먹으면 the end.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 튀긴다. 두부에 수분기가 많아서 기름이 많이 튀므로,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닦아서 올려줘야한다. 명절에 전 부치던 생각이 나네~ 거의 다 익었다 싶으면 미리 썰어둔 양파와 파를 넣어서 같이 튀겨준다. 제일 중요한 소스! 두부 한 모에 간장 3 맛술 1 고추가루 1 설탕 0.5 물 3 다진마늘 4개를 넣어줬다. 노릇노릇해진 두부에 소스를 부어서 졸여준다. 두부에 매콤 소스가 잘 베여서 아주 맛있다!

오꼬노미야끼

오꼬노미야끼 어제 엄빠랑 홈플러스에 다녀왔는데 양배추가 저렴한게 아닌가?! 바로 겟츄해왔다. 전부터 만들어봐야지 생각해놨던 오꼬노미야끼에 도전~!🙋‍♀️ 양배추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오꼬노미야끼 해먹구, 샐러드랑 쏘야랑 활용도가 높은 양배츄 부침가루 1컵 + 계란 3 + 물 1 이렇게 넣으니 계란이 너무 많아서... 부침가루와 물을 2배로 더 넣었다. 양배추와 다진고기를 넣어준다. 엄마가 수육해주려고 사둔 앞다리살을 조금 가져왔다. 재료 비율이 안맞는 것 같아서 계속 추가하다가 불어나버렸다 ㅎㅎ 근데 양배추는 1/4도 안썼다는 사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부쳐준다. 부침개 뒤집기 어렵지 않아요~ 만들고 나서 알았지만... 마요네즈가 없었다 ㅠㅠ 가쓰오부시도 없었지만 나름 오꼬노미야끼를 ..

고구마맛탕

고구미맛탕🥔🔫 올해 고구마가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어왔다. 유워리가 너무 좋아하는 고구마지만.. 워리는 하루에 반개밖에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색다른 고구마를 먹기 위해 생각한 고구마맛탕~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잘라 물에 5분정도 담궈준다. 전분기를 빼기 위함이다. 널부러진 고구미들...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물기를 닦아준다. 그렇지 않으면 기름에 넣을 때 폭탄이 될 수 있다. 후라이팬에 고구마를 튀길 정도로 기름을 부어준다. 나는 등짝 스매싱을 맞기 싫어서 조금 덜 부었다. 그리고 쪼마난 고구마를 넣어 온도를 체크해본다. 쪼꼬미의 희생으로 온도를 체크했다면, 모든 고구마 투척! 노릇노릇 바삭바삭 해질때까지 튀겨준다. 한 10분 넘게 튀긴 것 같다. 튀겨진 고구마를 잠시 밖으로 빼서 ..

토마토 카프레제

토마토 카프레제 오늘은 우리집에 첫 방문하는 손님이 오는날~ 환영의 의미로 토마토 카프레제를 해보려 한다. 🍅 재료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소스(티스푼 계량) 발사믹 5 + 올리브오일 5 + 꿀 1 + 홀그레인 겨자 0.5 토마토가 철이 지나서 맛이 읎다 ㅠㅠ 카프레제도 하고 샐러드, 빵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전에 사둔 발사믹 소스 멋있어보이는 병으로 골랐다 헤헤 다 설탕에 절여버리던가 해야지... 값에 비해 양이 얼마 안되는 모짜렐라.. 잘부탁해!! 저 티스푼은 전에 애새랑 시내갔을땐가...? 샀던 것 같은데.. 사용은 한 3번 정도 한 것 같다 ㅎㅎ 오일과 발사믹은 섞이지 않는다!! 그게 묘미 근데 모짜렐라에서 우유맛이 나는데... 원래 이런걸까..?

콩나물조림

콩나물 조림 집에 콩불해먹으려고 사둔 콩나물이 있었는데 콩불이 안땡겨서... 이대로 두면 썩을 것 같아서 만든 콩나물 요리! 조림은 처음 들어봤는데,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민희씨가 만들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뭐든 좋으니까 해보자~!💣 냉장고 온도가 너무 낮아서 얼어버린 콩나물... 볶기 전에 콩나물을 자작한 물에 끓여준다. 블로그마다 레시피가 다 달라서.. 내멋대로 한다~ 고춧가루 1.5 설탕 0.5 (조금 넣는 대신 양파를 넣어줬다) 간장 5 맛술 1 한 15분정도 뒤적거리면 콩나물이 마르고 색이 진해진다. 통에 담아두고 깨를 뿌리면 완성~ 두고두고 먹기 좋을 것 같당

양파초절임

양파초절임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먹다보니 곁들여 먹을 것을 찾게된다. 그래서 만든 양파초절임!🧅 (양파를 너무 많이 주문해버렸다...) 어떤 블로그를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게 되었다. 🥲 다음엔 설탕을 줄여야겠다. 간장 100 물 300 맛술 50 설탕 크게 2스푼 식초 2스푼 (이건 마지막에) 을 모두 때려넣고 끓인다. 양파를 썰어준다음, 끓인 간장을 붓는다. 2일 상온에 숙성시키고 냉장보관하면 끝~ 김치전해서 같이 먹으면 제일 마시씀🤤

대파김치

대파김치 그 유명한 샤이니 키의 대파김치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아침에 필테에 다녀오는길에 마트에 들러서 재료를 샀다🥗🥒🍅 이번주는 계속 재택이니까.. 많이 샀다. 반은 고추장에 찍어먹고 반은 채썰어서 비빔면에 넣어먹을겁니다. 히민이가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도 손질을 해줍니다. 여기까지는 워밍업! 눈물 광광 주의🥲 너무 매운데 집에 바람이 통하지 않는다. 고춧가루 2 큰술 멸치액젓 4 큰술 마늘 1/2 큰술 통깨 1 큰술 참기름 1 큰술 우리집에는 큰숟가락 밖에 없으니까~ 저렇게 만들어두고 점심, 저녁에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녁에 먹을때가 간도 적당히 베여서 더 맛있었다🙃 오늘의 내만요 성공~

대패삼겹살 고추장볶음

대패없애기 오랜만에 내만요~ 냉동실에 있던 대패삼겹살에 서리가 끼어서 얼른 해치우기 위해 인덕션을 켰다. 7시부터 필테에 다녀왔기 때문에 매우 헝그리하지만 정신은 맑은 상태🐿 점심시간동안 요리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하므로 미리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양념장 만들 재료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도 소스는 있다. 집앞의 슈퍼가 문을 아직 안열어서 큰길가의 마트까지 다녀왔다! 콩나물이 없어서 숙주를 데려왔다😎 쌈도 싸먹을 예정 숙주가 많았는데 사라졌습니다 얼려놓은 밥을 꺼내다가 떨궈서 용기가 깨졌다. 냉동실 정리를 한번 더 해야겠다 :) 저녁 또한 같은 메뉴.. 다음날도..

백김치김밥

백김취김밥 인스타에서 백김치김밥을 본지 어언 3개월.. 란히랑 드디어 도전해보기로 했다. 재료 : 백김치, 참치, 마요네즈, 고추, 참기름 (이 모든 과정은 나의 아바타 란히가^0^) 1. 묵은지를 물에 씻는다. 2. 묵은지 4장을 일렬로 편다. 3. 참치+마요네즈+썰은고추를 비빈다. 4. 밥은 참기름 양념만 5. 묵은지 위에 밥을 올리고 참치를 일자로 6. 돌돌 말아서 썰기밥과 계란을 볶아서 넣었더니 으스러진다. 맛은 있지만 모양이 별로인 1차 도전 그리고 점심시간에 신전로제를 먹으러온 햅니 😎저녁에 다시 2차 도전! 완벽한 김밥 모양이다.란히가 마지막 김치전을 부쳐줬다. 나중에 김치전 장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먹기 조금 불편하지만 너무 맛이씀어제 홈플러스갔을때 신기해서 샀던 분다버그 진저비어맛🍺 생강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