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의하루 3

괴산 나들이

엄마,아빠와 아침일찍부터 괴산에 나들이 간다고 자는 나를 두고 모두가 떠났다. 유월이 너마저... 엄마가 냉이를 손질하느라 안놀아준다고 시위하는중이다. 시위가 통했는지, 다음날 엄마, 아빠가 유월이를 데리고 산책하러 갔다!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워리😢산책하라고 내려주니까 도망간댄다.. 목줄이 없으면 바로 잃어버릴 것 같다.엄마는 리드줄을 두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 아빠, 워리의 쓰리샷📸똥꼬발랄털보아저씨가 무서운 워리눈을 왜 그렇게 떠...얼른 산책 가자..이제 체념한 것 같다..뭐가 궁금해?은행걸과 한컷얼른 산책이나 하자구흐즈믈르그..아휴먼산아부지랑 은행길에서 한컷📸 유월이의 하루 끝!

충대나들이

워리의 나들이 아침부터 란히랑 투썸에 갔다가 오느라 워리 혼자 집에 오래있었는데, 그것마저 불만인 워리... 😢 충대로 산책을 가기로 했다!나가자~👻아련한 말티즈계단은 위험하니까 안아서 내려가자워리가 좋아하는 나무🌳신나서 달려간다.아스팔트보다 흙길을 좋아하는 워리여기는 농대 옆 숲길🌲오늘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워리가 날아갈뻔했다.위풍당당한 워리꼬리인가 도넛인가🥨청순해요산책중 정면샷은 건지기 힘들다.이럴때보면 영락없는 맹수다.도망가!오래걸으니 슬슬 헥헥거린다. 그래도 안아달라고 하지 않는걸 보니 오늘 산책이 썩 마음에 들었나보다.워리의 웃는모습도 희귀템이다.발이 보이지 않는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는 기둥1분만에 끝난 용건솔못에 관심을 보이더니 너무 높아서 무서운가보다.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