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4.토> 더마켓 in 포시즌스호텔 서울
히민이랑 점심으로 곱창쌀국수를 먹고 헤어졌는데...!!! 그런데..!!@
현대카드 바우처에서 10만원 할인받고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다며...히민이가 아쉬운지 자꾸 나를 꼬드겼다 ㅠㅠ
다른 바우처 호텔들은 당일이나 이번달의 주말 예약이 꽉차있어서 가고싶어도 못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지였다.
(그래두 만족)
[카카오맵] 포시즌스호텔 서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당주동)
http://kko.to/ebxfzCAku
포시즌스호텔 서울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7
map.kakao.com
헤헤 나두 조아
집에 누워있었는데 부리나케 준비하고 뛰어나왔다😎
막 웅장하구 막 빛나구
주차장 입구인데
일단 문이 있길래 들어갔다.
나를 방해하는 또민
로비에서 기다리며 한컷
돈 많이 벌어서 언젠간 꼭 전부 다 맛볼것이다
미리 세팅되어있던 테이블
에.. 안쪽 식기부터 쓰는거였나??
중학교 때 기가시간에 배웠는데.
사실 빨리 음식먹을 생각에 메뉴판이 눈에 안들어왔다 ㅎ
건물을 짓다가 발견된 유물이라고 한다.
일부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이렇게 유물을 볼 수 있어서 색달랐다.
수제 소시지 정말 맛있다.
약간 피순대 스타일
저기는 쌀국수와 딤섬이 있는 곳
누가봐도 한식코너.
비빔밥 재료와 대게 다리, 동치미 등등이 있다.
순금으로 이루어진 초코 분수라고 한다.
🍫
저기에 입을 갖다댈 수만 있다면...
케이크들~~~
다 못먹어 본 것이 한이다 ㅠㅠ
너무 집어가기가 힘들었다.
파인애플이 달고 정말 맛있다.
키위는 너무 셨다.
'배파이' 라는 신기한 디저트가 있었다. 물론 맛은 굿👍
apricot이 뭘까 한참 고민했는데 살구라고 한다 ㅎㅎ
약간 초코 카스테라같은 느낌?
내가 조아하는 푸딩..
디저트는 비쥬얼이 생명인데 너무 후벼져있어서 먹을 마음이 안생겼다..
그 땐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다시보니까 맛있어보인다.
오늘의 아이스크림이 지정되어 있어서, 해당 아이스크림은 토핑과 함께 철판에서 섞어주신다.
당시는 '달고나 아이스크림'이 오늘의 메뉴였다.
쌀국수와 짜장면
미리 주문해야 한다.
제일 처음에 있던 딤섬이 정말 맛있었다!
만두피가 떡같은 식감이었다.
골라골라~
여기도 구석에 있어서 늦게본게 한이다 ㅠ
크리스마스햄은 이름이 왜 크리스마스일까?
히민이의 원픽 단호박 스프!
진짜.. 이건 혁명이다!
원래 단호박스프 별로 안조아하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알고 싶었다 ㅠㅠ
처음은 회로 적시자-!
나의사랑 방어&참치
초무침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오이냉체에 넣은 회같은 느낌이었다 ㅎㅎ
물인줄 알았지만 탄산수였다.
장난하나 마빡 맞아야된다
스파클링와인이 한잔 포함되어 있어서 건배를 했다~
(콜라, 사이다, 오렌지주스, 스파클링 와인 중 선택 가능)
랍스타와 양고기!
근데 랍스타가 뭔가 막 연하지도 않고 양고기도 식어서 딱딱했다 ㅠㅠ
야미야미~
아.. 저 초록색 젤리 먹고 토할뻔했다.
민트치약맛인데 왜 고기에 찍어먹는거지?
내가 메로구이를 깜빡해서 히민이가 한조각 노나줬다 ㅎㅎ
이번엔 한식코너를 털었다!
육회, 딤섬, 탕수육, 간장새우, 대게
히민이가 탕수육같은거 담지 말라며 눈치를 줬다 ㅠㅠ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초밥🍣
일식코너 짱
뷔페에서 이러고싶지 않았는데..
양식을 먹으니 동치미가 너무 땡겼다.
국물이 시원해요
잠시 쉬어가는 디저트타임~
아 저 머랭디저트 뭐라하지.. 저게 제일 맛있었다.
토핑이랑 버무려져서 씹는 맛이 있던 아이스크림
빵에 레몬잎버터, 무화과쨈을 발라 먹으면 금상첨화
소고기초밥과 연어롤
찾으러 3번이나 간 전설의 해물탕ㅋ.ㅋ
주문하면 5분 정도 뒤에 오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까먹고 늦게가면 없고, 또 주문하면 까먹고.. 무한루프였다.
파스타 종류가 두 가지였는데, 히민이가 처음보는 이름은 토마토일까 무섭다며 크림을 주문했다.
야미~
마지막 디저트...
내 위의 한계는 여기인가보다..
실망이 크다.
히민이랑 한입씩 먹으려고 가져온 성게미역국.
생각보다 비렸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
곳곳에 포토존도 있다.
히민이에게 사진찍는법 알려주는중
(전에 알려준 방법들이 리셋되어 있었다)
덕분에 잘 먹고 갑니다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