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but certain happiness for myself

콩나물 조림 집에 콩불해먹으려고 사둔 콩나물이 있었는데 콩불이 안땡겨서... 이대로 두면 썩을 것 같아서 만든 콩나물 요리! 조림은 처음 들어봤는데,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민희씨가 만들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뭐든 좋으니까 해보자~!💣 냉장고 온도가 너무 낮아서 얼어버린 콩나물... 볶기 전에 콩나물을 자작한 물에 끓여준다. 블로그마다 레시피가 다 달라서.. 내멋대로 한다~ 고춧가루 1.5 설탕 0.5 (조금 넣는 대신 양파를 넣어줬다) 간장 5 맛술 1 한 15분정도 뒤적거리면 콩나물이 마르고 색이 진해진다. 통에 담아두고 깨를 뿌리면 완성~ 두고두고 먹기 좋을 것 같당

양파초절임 집에서 간단한 요리를 먹다보니 곁들여 먹을 것을 찾게된다. 그래서 만든 양파초절임!🧅 (양파를 너무 많이 주문해버렸다...) 어떤 블로그를 보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게 되었다. 🥲 다음엔 설탕을 줄여야겠다. 간장 100 물 300 맛술 50 설탕 크게 2스푼 식초 2스푼 (이건 마지막에) 을 모두 때려넣고 끓인다. 양파를 썰어준다음, 끓인 간장을 붓는다. 2일 상온에 숙성시키고 냉장보관하면 끝~ 김치전해서 같이 먹으면 제일 마시씀🤤

삼학도수산 아트빈, 정북동토성만 갔다가 헤어지기엔 너무 아쉽다! 그래서! 먹으러 간다! 대하구이🦐 여기 주차하는데 애먹었다... 대하구이는 싯가였는데, 금일기준 55,000이었다. 처음에는 간단한 밑반찬과 미역국이 나온다. 맑은 미역국 회무침이 제일 맛있었다. 백김치는 오래되었는지 조금 물러있었다. 새우가 파닥파닥거린다. 새우를 위해 기도하자.. 회무침을 먹다보면 금방 익어있는다. 오동통한 새우~ 아주머니께서 먹을줄 모르는 우리를 위해 이렇게 자르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ㅎㅎ 애새에게 희생된 새우.. 너도 새우를 위해 빌어라 정말 힘들게 깠다.. 유튜브로 보고 배워야겠다. 새우를 머리와 몸통으로 분리하는게 아니라, 그냥 중간지점을 잘라버린다. 이게맞아...? 내가 새우를 너무 못까서 애새가 까주는중~ 거기다..

정북동 토성 아트빈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근처에 정북동 토성이 있대서 가을구경하러 출발🚗 청주사람이지만 정북동 토성은 처음입네다 가랑비가 내렸다. 벼가 익은 걸 보니 정말 가을인가보다. ♧참고로 정북동토성으로 향하는 길이 논 사이 외길이라 힘들 수 있다. 연날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어떤 사람은 연을 돗자리에 고정해둔 채 사라졌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넓고, 낮았다. 다들 저런 나무 하나씩 잡고 사진을 찍는걸까? 아리송다리송 청주공항이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가 자세히 보인다.✈ 나 왔다감~ 사진찍고 차로 이동하는 동안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뛰었다ㅜ0ㅜ 다음엔 워리랑 같이와야겠다🐶

아트빈 휴... 쓰다가 날려서 울면서 다시쓴다 ㅠㅠ 오늘의 운전연습 상대는 애새~! 이제 안무서운지 조수석에 얌전히 앉아있는다. 공휴일이라 그런가 차가 너무 막혔다. 주차장에서 바로 입구가 보인다. 주차장의 입출구는 따로 있으니 주의~ 어제는 반팔을 입어도 더웠는데, 오늘은 긴팔을 입어도 춥다 ㅠㅠ 그래도 날이 선선해서 야외에 사람이 많았다. 육쪽마늘빵은 포장~ 종류가 정말 많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당 고르기 너무 힘들어~ 이걸보고 케이크는 2개 고르자고 정했다. 이렇게 고른 케이크2, 빵1 가장 맛있었던건 앙버터 프레즐이다! 팥이 부드럽고, 특히 버터가 너무 맛있었다. 파파야 타르트의 빵은 크로넛처럼 되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는데, 파파야에서 쓴맛이 나서 아웃이었다 ㅠㅠ 레드벨벳 케이크도 맛은 있었지만..

갤럭시로 쓰는 첫 게시글! 애새랑 쭈꾸미를 먹고 빵이 먹고싶어서 오랜만에 수암골에 갔다. 승보레 달려~_~ 전날에는 앙버터 크루아상이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아니다. 우리의 위는 한정적이기에... 어떤 빵을 먹을지 한참 고민했다.🤨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적당히 바람이 불어서 딱 좋은 날씨였다. 아아, 트리플베리에이드, 바닐라크림빵, 화이트브라우니, 초코빵? 어제 못먹은대로 다 씹어먹을테다. 솔직히... 너무 기대해서 실망이 컸다. 크림빵은 설탕맛이 강하고, 브라우니도 너무 달았고, 초코빵도 내가 싫어하는 카스테라 재질이었다. 오지에서 나와서 수암골 구경중~ 옆집인 풀문에서 바자회가 열려있었다. 머리 많이 자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여기 올라오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땀범벅 주의💀 고등학교 때 수능 끝나..

본알레 점심 해장으로 간단히 초밥을 먹고, 야탑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우리집은 어두운게 특징인데.. 세니가 자꾸 불을 켜달라고 해서 바깥 구경을 시켜주었다. [카카오맵] 본알레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562번길 16 1층 (야탑동) http://kko.to/DQQBScM4B 본알레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562번길 16 map.kakao.com 집에서 한 1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날씨가 조아요😎 점심으로 배달시켜 먹은 "시장초밥" 나랑 히민이는 꽤 맛있게 먹었는데, 세니 입맛에는 안맞았나보다😞 도서관 옆의 골목을 따라가다보면 카페의 뒷문이 나온다. 정원이 이쁘다. 날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서 먹어도 될 듯 하다. (벌레만 없으면) 블로그 보고 미리 골라놓은 먹물 치아바타 찜 빵이..

메르치하우스 세니, 히민이가 야탑에 놀러오는날🤸‍♀️ [카카오맵] 멸치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15-12 1층 (야탑동) http://kko.to/xkWkznp4M 멸치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100번길 15-12 map.kakao.com 퇴근하자마자 야탑역에서 모이기로 했으나, 역시나 늦어버린 히민이 ᵕ᷄≀ ̠˘᷅ 자리가 없을까봐 내가 먼저 착석했다!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가방을 두개나 가져옴 ㅠㅠ 이날 새벽에 흰색 에코백을 히민이가 베고 잤는데, 술집에 놓고온 것 같다며 울었다.. 👉막걸리 마라톤 시작👈 1번 : 금정산성 막걸리 부산의 추억이 떠올라서 주문해봤다. 다른 막걸리들에 비해 걸쭉했다. 개미 코딱지만큼 따라준 세니 1번 세트인 멸치회무침+멸치찌개 를 주문했다. 멸치찌개..

김일도 🚨괴수 낭이가 야탑에 출몰했다🚨 [카카오맵]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야탑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05번길 13-1 (야탑동) http://kko.to/jWSS9eB4B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05번길 13-1 map.kakao.com 오전에 세니와 1차전을 하고 왔기 때문에 굉장히 피곤했지만 낭이를 역까지 마중나갔다. 소통 miss로 다이소에서 40분을 버티고 만난 낭. 오자마자 욕부터 시전하는데, 봐줬다. 커피마렵대서 필아웃도 데려가줬는데, 맛없다고 칭얼거리길래 또 봐줬다. 👹 집에서 조금 쉬다가 가게된 김일도. 날파리 군단과 마주쳤는데 지혼자 살겠다고 부리나케 도망간다.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듬직한 사나이 너는 박일도~ 항정살도 못먹는 찐따와.. 재밌어보인다며 아..

다래목장🐄 초정바베큐캠프에서 고기를 든든히 먹고, 워리와 함께할 수 있는 카페로 갔다. [카카오맵] 다래목장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약수로 526-23 (내수읍 세교리) http://kko.to/yYmg99o4M 다래목장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약수로 526-23 map.kakao.com 워리는 젖소를 처음본다🐕 운전한사람 나야나~ 🐄🐄🐄🐄🐄🐄🐄🐄🐄🐄🐄🐄 저기 하얀 하우스 안에 젖소가 있어용 🐄🐄🐄🐄🐄🐄🐄🐄🐄🐄🐄🐄 여기부터 저기까지 전부 카페다.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자🤸‍♀️ 후... 날씨가 너무 더웠다. 워리도 더웠나보다. 주문은 요기서하구, 자리를 아무데나 찾아가면 된다. 요거트 꼭 먹어야합니다... 성남올때 사올걸 후회중☹️ 에어컨 빵빵한 다른 건물에 가서 쉬어야겠다.. 너무 뜨겁다 ..